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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음 공동체의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의 첫 발걸음.

– 쓰레기 박사 홍수열과 함께 실천하다.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환경관련 대중강좌가 열렸다. 

강사는 쓰레기 박사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소장인 홍수열박사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이기도 하다.

2022 장유무계도시재생사업의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맘이음협동조합이 

“다같이 줄쓰 무계한바퀴” 라는 주제로 주최하였다.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소장 홍수열 박사의 강의 모습 / 사진 송은경

맘이음협동조합은 장유지역 무계마을의 엄마들로 구성되었으며 환경교육과 지역의 취약계층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의 창업 지원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8월말에는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대중강좌 1부는 “쓰레기박사의 알쏭달쏭 재활용 이야기”를 주제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하여 강의하고 

2부에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하여 “커피박모스화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소장 홍수열 박사의 즉석 사인회 모습 / 사진 송은경 

지역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그동안 헷갈렸던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고 

홍수열 박사의 제치있고 강의로 두 시간의 강의가 지루할 틈없이 지나갔다. 

강의 후 대중의 질의응답 시간 및 주최 측의 진행으로 강의 내용을 정리하는 퀴즈 시간을 통해 

홍수열박사의 저서를 선물로 전달하는 한편 홍수열 박사의 즉석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커피박모스 화분만들기 / 사진 송은경

2부 순서에는 커피박스 화분만들기를 모둠별로 진행하며 커피 한 잔을 추출하는데 99.8%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의 재활용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커피찌꺼기로 만든 화분에는 참여한 지역민이 색연필, 크레파스 등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색을 입히고 안을 모스로 채워 멋진 커피박모스 화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와 부모, 이웃들이 이야기 꽃을 피워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급속히 변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의 실천이 각 가정에서 지역에서부터 꾸준하고 

바르게 실천되어야 함을 깨닫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맘이음협동조합의 의미있는 활동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동참의 의지를 샘솟았던 시간이었다.

맘이음 협동조합

문의 : 010 9472 2428

경남 공익기자단 - 송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