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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산수화 그리며 아름다운 삶 즐기는 창원 산들 향기회

- 창원시 봉림동 주민센터, 풍경 산수화반 모임

창원 산들 향기 회원들이 풍경 산수화를 그리고 있다. / 사진 김해록 

최근에는 무엇이든지 배우며 자아를 개발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주민센터마다 

다양한 과목들의 평생 학습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는데요. 

먹의 농담과 채색으로 산수화를 그리며 아름다운 삶을 즐기는 창원 산들 향기회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먹으로 산수 풍경화 그리기 삼매경에 빠진 산들 향기 회원들 / 사진 김해록 

창원 산들 향기 회원들은 주로 창원시 봉림동 주민센터 산수화반에 수강하는 수강생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수업 장소인 봉림동 주민센터 강의실을 다녀왔습니다.

산들 향기 회원들의 작품들 / 사진 김해록  

산들 향기 회원들의 작품들 / 사진 김해록 

수강생들은 연령에 제한은 없다고 하는데요. 대체로 30대에서 70대 초반까지 10여 명이 진한 먹의 향기 속에 붓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리는 수강생들은 가끔 강사님의 표현기법을 배우기도 하더라고요.

지난해 회원들의 작품 전시 장면 / 사진 김해록 

하얀 화선지 위를 먹을 머금은 붓이 지나가자 나무와 산, 폭포, 바다 등 온갖 풍경들이 그려지는 

수강생들의 손놀림은 바쁘게 움직였다. 수강 기간이 2∼3개월부터 10여 년 이상이나 되는 수강생들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강사 선생님의 시범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 김해록 

개인별 지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산수화 그림 그리기를 희망하시는 분은 

봉림동 주민센터 등록함 하시면 된다고 하는데요. 

수업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이며, 수강료는 분기별(3개월) 6만 원이라고 합니다.

강사 선생님의 작품을 배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 / 사진 김해록

수강생들은 스스로 모임을 만들어 전시회도 열고, 야외 스케치 행사도 가지며 오붓하게 수업한다고 하는데요. 

산수화를 그리다 보며 한 곳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어 몸과 마을을 힐링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풍경 산수화를 그려보는 창원 산들 향기 회원들 / 사진 김해록 

여러분들도 풍경 산수화 그리면서 힐링도 하시고 선비의 삶도 꿈꾸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창원시 봉림동 주민센터>

* 주소 ; 경남 의창구 대봉로 26번 길 5

* 전화 ; 055-287-9548

경남 공익기자단 - 김해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