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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농산물 가공 수출을 위한 협의회를 시작으로

-”블루시티거제수출협의회의 <블루시티건강꾸러미> 출시”

거제시는 한 때 전국 최고의 경제 성장률을 자랑하던 도시다.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무한 가능성이 지속되어 왔으나, 지금은 조선 불황으로 거제시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게되면서 그동안 침체되고 

소외되어 있었던 농산물 재배와 가공 사업에 종사자들이 자구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 오고 있다.

그 시작을 알리는 사업인 <블루시티건강꾸러미>의 탄생을 소개하고자 한다.

거제 대표 농산물인 유자와 동백, 그리고 표고버섯을 재배하시던 분과 천년초와 

알로에 재배와 가공 사업에 헌신을 해 오셨던 분들이 하나의 공동 브랜드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먼저 “유자빵” 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거제농산물 수출영농조합이라는 마을기업을 통해 기존에 “유자빵”과 “유자효차”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나 과감하게 “블루시티건강꾸러미” 사업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거제농산물 수출영농조합법인의 남기봉 대표는 순수 마을기업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햇살긴”이라는 대표 브랜드도 출시를 해 온 거제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가공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로 해외 수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향후 기대가 되는 기업이다.

다음은 거제시의 시화이며 대표적인 관광 캐릭터와 상표를 개발하여 

특히, 수도권에서 더 유명해진 “거제동백오일” 상품이다. 

100% 카멜리아(동백) 씨에서 추출한 동백 오일은 피부와 식품 첨가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천연 오일 상품이다.

최고급 식용 오일의 기준을 충족하면서 프리미엄 오일로 거듭 회자되고 있는 

“거제 동백오일”은 15ml 2병으로 구성되어 단일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기가 쉽도록 

본 사업에 참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치 선녀가 되어 거제를 대표하고 있는 동백나무는 거제시 곳곳에 오래전부터 군락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한 겨울철에도 동백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포토 타임 명소로도 유명한 장소가 많아 

임원숙 대표는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하시고자 매 주 서울을 왔다갔다 하시면서 

거제를 알리는데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신다.

“아이러브 천년초” 상품은 천년초를 직접 재배하여 즉석에서 바로 상품 가공으로 이어지는 

영영소 파괴를 최소화 하시고자 열심이신 이미영 대표는 천년초야 말로 우리 사람에게 

아주 유익한 식물 전도사로 활동도 하고 계신다.

천년초와 피쉬콜라겐을 먹기 좋게 달여 만든 스틱 포장으로 가공된 진액은 

15g 10포로 상품이 구성되어 누구나가 편리하고 부담없이 구입 후 “행복 앤 거제 천년초”에 직구도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거송향버섯”의 표고버섯 분말 상품은 70g 용기로 구성되어 있다. 

분말로 가공하여 우리 식탁에 다양한 요리 첨가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담되지 않은 양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도전을 하게 되었다.

단일 품목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기 쉽지 않아 본 건강꾸러미 사업에 참여를 하게 되었으며, 홍인표 대표는 7년 전부터 표고 버섯을 직접 재배하여 가공 상품까지 출시하게 된 그동안의 승부 근성은 절대 우리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는데 그 목표를 정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하우스의 표고버섯들과 많은 대화를 주고 받고 있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5가지 구성품 중에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거제 알로에 꿀차”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웅일 대표는 거제 출신이 아니면서 일찍이 알로에 사랑에 푹 빠져 한 때 폭발적으로 알로에 재배 농가가 늘어나는 붐이 사라지고 사양 농업이 되다시피 했지만 이웅일 대표의 알로에 사랑은 그 의지를 꺽지 못하고 꾸준한 제품 개발 집념의 결과로 “알로에 꿀차”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90년대 초 알로에 재배 붐이 일어나면서 거제시 대부분의 하우스 농가는 크고 작은 알로에 재배에 올 인을 하기도 했지만 대기업의 횡포로 계약 재배 후 수매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 피해를 고스란히 앉게 된 많은 농가에서는 알로에 재배 농사를 포기하게 되었다.

유행은 반복된다고 굳게 믿어 왔던 이웅일 대표는 그 희망을 향해 꾸준한 상품 개발을 해 오시면서 

이제는 거제의 알로에 상품 알리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섰다고 해도 가히 실례되는 과장을 아니다고 할 수 있다. 

청정 거제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블루시티건강꾸러미”는 이제 막 시작 한 듯 보이지만 이면에는 

그 수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의 노력과 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다시 한번 그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경남공익기자단 박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