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5회 선촌마을 잘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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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선촌마을 잘피음악회 오는 17일 개최
이매진, 박강수, 자이언트핑크, 김용임 등 출연
해양보호생물 ‘잘피’ 군락지 보존과 견내량 해양환경 보존 가치를 공유하는 ‘제5회 선촌마을 잘피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선촌마을 바닷가에서 열렸다.
올해 제5회 잘피음악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꾸려졌으며,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 참여로 웬만한 음악 페스티벌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먼저, 잘피 노래를 만들고 부른 싱어송라이터 ‘이매진’과 통영에도 팬들이 많은 포크 싱어송라이터 박강수는
통영과 이미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다.
여기에 ‘언프리티랩스타’로 유명한 국내 정상급 여성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트롯트 스타 가수 김용임씨까지 함께하며, 통영 전통 공연예술인 통영오광대(김홍종)도 축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올해 잘피음악회는 KBS1 방송 ‘일꾼의 탄생’ 프로그램 촬영을 겸하면서 방송인 손헌수, 미키광수도 무대에 오른다.
한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선촌마을회, 화삼어촌계 주관으로 지난 2018년정다운 마을잔치로 시작한 ‘선촌마을 잘피음악회’는 해를 거듭하며 발전, 지난 2020년에는 인디뮤지션 ‘이매진’의 잘피 노래와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이어졌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지욱철 이사장은 “이번 잘피음악회는 해양보호구역 관리하며 블루카본 잘피숲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선촌마을 주민과 화삼어촌계원이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민관산학연이 협력하여 잘피숲을 확산하고, 해양보호구역 관리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드는 동력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공익기자단 정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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