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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버려지는 쓰레기? 소리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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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센터지기
댓글 0건 조회 245회 작성일 22-12-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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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쓰레기? 소리로 다시 태어나다.

폐품 악단 찌그락딱 환경을 노래하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사용되어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얼마나 될까?

우리 나라에서 한 해 동안 사용하는 플라스틱량이 무려 33억개로 1열로 나열하면 지구와 달을 이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특히 코로나를 겪으며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020년에는 1년 사이 무려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겨주었다.

산업화 이전에 비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나타난 기후 변화는 재앙의 수준에 이르렀고,

올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가뭄, 폭우등으로 몸살을 알았다.

 

모든 멤버가 작ㆍ편곡 능력이 갖춰져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음악 단체인 힐링 스토리 밴드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환경 인식을 높이고,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선보이고자 

경남 문화 예술 진흥원지속가능발전 문화 행동 경남공모 사업의 지원을 통해 폐품악기와 

폐품 오케스트라 공연 폐품악기로 환경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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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버려진 바둑판, 007 가방, 플라스틱 물통 등의 폐품을 이용해 각자의 악기를 만들고, 폐품 활용과 환경을 주제로 한 자작곡을 직접 연주하며 1121일 월요일 오후 1시 김해 문화의 전당 애두름 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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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문화의 전당 애두름 마당에서 울려 펴지는 음악소리를 듣고 하나 둘 모여든 사람들은

그들이 연주하는 악기가 폐품으로 만들어진 것을 보고 놀라거나 신기해 했다.

기존의 악기로 연주하는 것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폐품을 활용한 악기이기에 함께 한 시민들로 하여금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환경을 위해 무엇보다도 조금 귀찮더라도 제대로 된 분리배출을 실천함으로써 더 이상 자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필요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었기에 더 감동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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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먼저, 플라스틱 생수통을 이용한 드럼, 바둑판을 활용한 기타는 정말 신기했고, 생각보다 소리가 잘 나서 놀랐웠다. 그리고 공연을 통해 우리가 우리의 지구를 위해 불편하더라도 텀블러등을 활용한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고, 부득히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라면 사용한 후 제대로 분리배출을 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 나가야 할 것 같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

 

 

경남공익기자단 송은경 기자 (ek3031@hanmail.net)

연주 문의 - 힐링 스토리 밴드 / 찌그락딱

대표 : 김재현 010 7793 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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