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시] 그림을 통해서도 마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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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통해서도 마음이 느껴집니다.
긴 가뭄 후, 촉촉이 내리는 단비가 반가운 오후, 김해 향교 근처에 있는 갤러리 나무에서
전시되는 제3회 님들과 함께하는 "동행전"에 다녀왔습니다.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회는 매년 빠지지 않고 꼭 찾아갑니다.
올해도 장애를 그림으로 극복한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면서 감동을 받습니다.
예지한님이 그린 비밀의 정원, 신상현님이 그린 꽃동산, 그리고 윤종원님이 그린 무지개 물고기는
2021년 김해미술대전 특선으로 입상하여 곧 미술 작가로 등단 한다는 좋은 소식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예지한님의 비밀의 정원, 윤종원님의 무지개 물고기, 신상현님의 꽃동산 / 사진 김상구
6월 14일 오픈 행사에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소리예술단(박시영단장) 장애인들의 멋진 난타는 소리로 장애를 극복한 멋진 친구들의 뜻깊은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난타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소리예술단 / 사진 김상구
전시회를 진행하시는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박우혁 팀장님과 잠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2010년 10월 방과 후 교실로 개원하여 2019년 6월 사회적협동조합 인증받아 올해 4년 차가 되었습니다.
발달 장애를 겪는 15명의 장애인(나이대 20대~30대)과 5명의 사회복지사님이
장애로 혼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림, 합창, 체육활동을 물론 여행도 함께 다니면서 "同行은 同幸이다"라는 쉴가인 캐치 플레이처럼
늘 함께하는 동행이기를 응원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당당히 자신의 꿈을 펼치는 쉴가인 가족들을 다시 한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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