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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재능 기부 목적 대한노인회 거제시 지회 주관 창단

- 2022년 4월 창단 후 월 2회 활동 지역 명문 봉사단체로 거듭난다. 

세계 보건기구에서 65세까지 공식적으로 청년이라고 규정 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그 중심에 있는 분 중심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선이 간다.

대한노인회거제시시회 '다함께차차차 봉사단'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박성국 기자

현재 마을 경로당 회원 자격도 만 65세 이상부터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니 대부분 경로당에 나오시는 어르신의 연세가 평균 80세를 웃도는 현실을 감안 해 보았을 때 

경로당을 이용하기 위해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한다면 “다함께 차차차” 실버봉사단원들의 경로당내에서의 위치는 

거의 꼬맹이 레벨이라 해도 무리는 아니라고 한다.

경로당을 방문 해 보면 대부분의 연령대가 85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필자는 확인 했다.

이미 본 기자는 거제시 노인장애인과에서 신중년 일자리 사업(관내 경로당의 운영을 지원 해 주는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 해 오면서 현장을 직접 체험 해 보았기 때문에 더 실감할 수 있었다.

'다함께 차차차' 실버봉사단이 거리의 환경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 사진 박성국 기자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에서는 낀 세대 중심 65세 이상의 활동가들을 대상자로 

“다함께 차차차” 실버봉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함께 차차차” 거제시 실버봉사단 김창규 초대 단장은 45여년 삼성중공업 재직기간 동안 

사회공헌 부서 담당 중 퇴직을 하여 거제시의 사회공헌활동 관련 분야에서는 관내 최고의 활동가이기도 하기 때문에 

김창규 단장 주축으로 봉사단이 결성되었으니 “다함께 차차차”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본다.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기여(봉사) 활동을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면, 아무리 선의로 소외 계층에게 접근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마음을 열기에는 그 만큼의 기술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함께 차차차' 실버봉사단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 박성국 기자 

우리 사회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아무리 소외 계층이라 하지만 그들을 외면한다면 이후 예상할 수 없는 사회 혼란을 야기 할 수 있기에 

우리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야 하고, 부가적으로 사회 유지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그들의 곁에 있어 주어야 하는 이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함께 차차차” 실버 봉사단의 활동 범위는 다양하다.

지역의 타 봉사단체와 연계한 이미용 서비스와 발마사지 등 헬스 케어와 관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해수욕장 환경 정화 활동과 마을 경로당 주변 환경 개선 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활동 후에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 제공도 함께 하고 있어서 활동에 대한 어르신과 마을 관계자 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다함께 차차차' 실버봉사단'이 해수욕장 환경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 사진 박성국 기자 

우리 사회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생존의 싸움을 하고 있는 분들이 삶의 고통과 외로움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차차차”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측면에서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면 우리 사회는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소속 실버봉사단 “다함께 차차차”의 사회 활동이 더욱 기대 된다.

경남공익기자단 - 박성국 기자 (skph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