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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형성 도모

- 지난 11일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2023 상반기 간담회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위원장 차미옥)와 통영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23년 1차 간담회를 지난 11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간담회1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는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21개의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사진)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간담회2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통영시 사회적경제 시책추진 상황이 안내되었다. 통영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 맞춤형 육성 컨설팅 지원, 통영시 ‘사회적경제 DAY!'행사를 추진했다.

(사진)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간담회3
 

올해 통영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사업으로 △2023 통영시 지역특화사업 라이브커머스 또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 △통영 사회적기업 발굴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홍보 및 지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개소 및 입주기업 모집 등이 안내되었다.

또한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사회적경제DAY!’ 개최시기 및 네트워크 참여자 간 상생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사진)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간담회 차미옥 위원장 

차미옥 위원장은 “각자 사회적기업 활동 및 사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통영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모여 상생과 협력의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통영시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간담회 전제순 도시재생과장 

통영시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지난해 대비 통영시 사회적경제조직 수가 질적·양적으로 늘었으며 상생 네트워크가 지역의 문제, 가치문제를 단단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협업하고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도시재생과는 지역특화사업 ‘알리고 싶은 통영 사회적경제기업’의 세부사업인 라이브커머스 또는 홈페이지 제작 지원으로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과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며, 상생 네트워크는 기업 상호 간 협력 공동마케팅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공익기자단 / 정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