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시] 골목대장 기적의 놀이터에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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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 기적의 놀이터에 뜨다!!
놀이문화교육공동체협동조합 놀라잡이(이하 놀라잡이)는 지난 2012년 ‘놀이’를 통하여
인근 지역과 지역민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사회복지사, 전래놀이지도사, 보육교사, 동화구연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유아숲지도사, 자연환경해설사, 보드게임지도사 등의 전문분야로 지역에서
이미 오랜 기간 자원봉사활동을 해오던 조합원들이 모여 2017년 결성된 협동 조합이다.
구성원 모두가 초등, 중학생 학부모로서 내 자녀를 잘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하여
국가가, 사회가, 지역이,온 마을이 다 함께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믿음으로
지역의 도서관과 학교, 시민단체, 마을공동체와 함께 행복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돼지 피구를 하고 있다. / 사진 송은경
놀라잡이 김주원 대표를 비롯한 공동체원들은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을 쪼깨어 써도 모자랄 정도로
아이들의 놀이에 진심이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에 열리는 너랑나랑 놀이터를 비롯해 경남 전 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전래놀이 연수, 전래놀이 지도사 자격 과정 연수 등 활동의 범위가 크다.
하지만 그 모든 활동의 중심은 우리 아이들의 놀이고 행복이고 웃음이다.
기적의 놀이터는 매월 셋째주 일요일 김해 기적의 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달은 7월 17일 김해 기적의 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4세부터 12세까지 자녀와 가족들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터가 열렸다.
이날 길따라가기, 한발 술래잡기, 딱지치기, 돼지피구, 까막잡기 등 전래 놀이를 통해
너와 내가 아닌 우리 아이들이 함께한 부모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온몸을 다해 놀며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는 함께 한 부모들에게 까지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함을 주었다.
날이 더워지자 어른도 아이들도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공간을 찾아 각자의 미디어 세상에 갖혀 지낼 법한 그 시간을
이렇듯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어 행복하고 뿌듯하다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필자 또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놀이의 즐거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길따라잡기 놀이 / 사진 송은경
놀라잡이 김주원 대표가 방정환 선생님이 외친 어린이 권리,
“어린이 그들이 고요히 배우고 즐겁게 놀기에 족한 각양의 가정 또는 사회적 시설을 행하게 하라”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놀라잡이의 지역 아이들을 위한 활동들에 동참하는 지역사회의 일원들이 더 많아지는 만큼,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딱지치기 / 사진 송은경
놀이문화교육공동체협동조합 놀라잡이
대표 : 김주원
수업 문의 : 010 5595 1055
제2기 경남 공익 시민 기자 송은경(ek30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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