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다.유네스코 등재 기준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정하는 인류의 보편적인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은1960년,이집트가아스완하이댐을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이댐이 완성되면 댐의 수몰 지역 내에 있는 누비아 유적은 사라질 위기였다. 이에 유네스코는 누비아 유적을 지키기 위해 국제적인 지원을 호소했고 60개국이 호응하여 이루어졌다. 1972년11월 1일,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17회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의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조약(세계유산 조약)이 만장일…
그곳에 가면 걷는 사람들이 있다.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것 중의 한 가지가 어싱(맨발걷기)입니다. 최근 한 보고서에 의하면 마치예 바나흐 폴란드 로츠의대 교수 겸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시카론 심혈관 질환 예방센터 겸임 교수팀은 9일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서 걷기 건강효과는 하루 2천300보 이상부터 보이기 시작해 2만 보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총 22만6천889명을 대상으로 한 전 세계 17건의 연구를 메타분…
버려지는 쓰레기? 소리로 다시 태어나다.폐품 악단 찌그락딱 환경을 노래하다.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사용되어지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얼마나 될까?우리 나라에서 한 해 동안 사용하는 플라스틱량이 무려 33억개로 1열로 나열하면 지구와 달을 이을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특히 코로나를 겪으며 일회용품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2020년에는 1년 사이 무려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겨주었다. 산업화 이전에 비해 지구의 평균 온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
농촌에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도 늘려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다시 말하면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정도의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뜻이다.농촌의 태양광 설치1 / 사진 박기문 탄소중립을 실행하는 방안으로는 첫째, 이산화…
농촌 지역의 무분별한 공장 난립이 문제가 된다.예전에 농촌에 공장을 세울 때 논공 단지를 만들어 그곳에서만 공장을 건설해 경영하게 하고,오·폐수 처리를 공동으로 했습니다.농촌마을 근처에 파고든 공장들1 / 사진 박기문그러다 농업진흥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규제가 없어지면 농촌 곳곳에 공장이 난립 하게 되었습니다.마을에 인접한 땅에 공장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이곳이 공장지대인지 마을인지 구별이 안 되는 곳도 많습니다. 마을에 인접한 공장의 경우는 소음과 분진,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곳곳에 들어선 공장의 오·폐수는 …
탄소중립 활동하는 중앙동 주민들을 만나다.-함께하는 탄소 제로 줍깅으로 시작해요!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는 중앙동주민을 찾아서 대원동 두대 제1호교 창원천에서 창원천 제3호교까지약1km 거리의 창원천내에 중앙동 탄소중립위원회 회원이 모여 쓰레기 집게와 종량제 봉투를 들고창원천안 풀속에 있는 각종 쓰레기와 특히 1회용 커피잔(플라스틱) 등을 줍기 운동을 1시간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탄소중립위원들의 단체사진 / 사진 구광준탄소중립위원회 정지혜 회장은 창원천 쓰레기는 창원대입구에서 사림동 봉림동 봉곡동 반지동 걸처창원천으로 흐…
농업인들은 벤치마킹을 잘하게 지도하지 마라.농민들은 귀가 얇아 어떤 것이 돈이 된다고 하면 너도나도 따라서 같은 종류의 묘목을 심다 보니나중에 생산이 과잉되어 가격이 폭락하게 됩니다.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도하는데 이곳에서는 최신 인기 품종을 소개하면서 현재유망품종으로 가격이 얼마라고 소개를 하면서 식재하기를 부추기고 있다. 지금 캠벨 포도를 베어내고 샤인머스캣이 가격이 비싸다고 전국에 엄청난 면적이 심어졌습니다.곧 엄청난 양이 쏟어져 나올 것입니다. 다행히 수출이 지속된다면 가격 하락이 덜 떨어지겠지만,수출이 막힌다면 국내 …
농촌의 과수.원예업은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경남에는 과수원예업을 하는 농가가 매우 많습니다.농민들은 낮에는 농장에서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도 쉴 수가 없습니다. 낮에 거둔 과수원예작물을 밤늦게까지 선별 작업을 해서 포장작업까지 해야만 합니다. 그 다음날엔 포장된 작물을 싣고 집하장에까지 갖다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힘든 노동작업까지 하게 되면 하루 8시간의 근무하고 초과근무까지 하는 것처럼 됩니다. 농작물을 생산해도 어떤 해는 수입산이 밀려들어와 가격이 폭락합니다.지금 농촌에서 생산자는 대부분 나이가 드신 고령층입니다.…
농수와 수원인 낙동강 수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2022년 8월 4일 창녕, 함안군의 낙동강이 접해있는 지역을 찾아가 취재를 했다. 낙동강은 우리에게 농업, 공업, 창원시와 함안군에 수돗물 용수를 공급해 주는 경남의 젖줄인 곳이다.낙동강 수질은 좋지 않아서 수돗물 대체 수원을 찾아서 옮기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창녕함안보 녹조 전경 / 사진 박기문 낙동강 유역 중 창녕 함안보는 4대 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 제 18 공구, 옛 함안보의 자리에 건립되었다.한국 수자원 공사가 발주하여, GS건설이 2…
소나무재선충이 심각해 소나무가 고사하고 있다.현재 경남 지역에서 소나무가 많은 산을 쳐다보면 어김없이 소나무 재선충에 감염된 붉은 소나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은 소나무, 잣나무, 해송 등에 기생해 나무를 갉아 먹는 선충이다.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며 매개충을 통해 나무에 옮는다. 소나무재선충을 지닌 솔수염하늘소가 소나무 잎을 갉아 먹을 때 생기는 나무의 상처 부위를 통해 전파되는 것이다.재선충이 일단 침입하게 되면 소나무 잎은 6일 만에 밑으로 처지기 시작하며,20일 후에는 시들고,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