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익활동단체활동
경남공익활동단체의 활동을 게시하는 공간 입니다.
김해육아마을공동체만들기 “달달한 캠핑”

ar3libra

2021-10-31 17:33

86

0
본 사업은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2020년 이야기 모임에서 나온 의견 중 하나이다. 코로나로 인한 양육에 대한 어려움, 혼자 밥을 먹거나, 부모의 퇴근 시까지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아이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봄지원사업 이용의 어려움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육아공동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2021년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의 김해육아마을공동체만들기 ‘달달한 캠핑’이라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인 ‘품앗이’를 생각한 김해육아마을공동체는 한달에 한 번 달 보며 이야기 나누는 달달한 모임이라는 ‘달달한 캠핑’을 생각했고 1박 2일 캠핑을 진행하였다.

(사진출처-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1박 2일 동안 진행된 달달한 캠핑은 우리 집 아이 혼자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옆 텐트 친구, 형아, 누나와 함께 열기구를 만들고, 저녁에는 낮에 만든 반짝반짝 빛나는 열기구를 들고 빛그림 공연을 보았다.

(사진출처-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다음날 아침에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보물 찾기를 진행하였다. 보물이라는 나뭇조각을 찾았는데, 못 찾은 동생에게 보물 나뭇조각을 챙겨주기도 하였다. 달달캠핑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이었지만, 모두가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 양보하고 챙겨준 그 마음이 너무나 예쁘다.

(사진출처- 김애리)
쉬는 중간 중간 아이들은 마음껏 자연에서 뛰어놀았다. 이웃 형과 함께 축구를 하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 흙놀이를 하고,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었던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숨통을 트이게 하지 않았을까.

(사진출처-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본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요즘 어디 가서 신나게 뛰어놀지도 못하고 누구 믿고 아이 내놓고 마음껏 놀게 하지도 못하는데 이번 달달한 캠핑에서는 마음 놓고 즐기고 왔습니다.’ ‘1박 2일을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이 잘 지냈습니다.’ ‘보물찾기도 또 하고 싶고, 구연동화도 또 보고 싶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합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했고, 오랜만에 맛난 거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저녁 시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애들이 여기 너무 좋다고 다음에도 또 오자고 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요즘, 달달한 캠핑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준 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함께 하는 즐거움, 부모에게는 육아의 무게를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흘러가야 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차후 진행되는 김해육아마을공동체만들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사업이 진행될지 기대가 크다.
-경남공익기자단 김애리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인 ‘품앗이’를 생각한 김해육아마을공동체는 한달에 한 번 달 보며 이야기 나누는 달달한 모임이라는 ‘달달한 캠핑’을 생각했고 1박 2일 캠핑을 진행하였다.

(사진출처- 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1박 2일 동안 진행된 달달한 캠핑은 우리 집 아이 혼자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옆 텐트 친구, 형아, 누나와 함께 열기구를 만들고, 저녁에는 낮에 만든 반짝반짝 빛나는 열기구를 들고 빛그림 공연을 보았다.

(사진출처-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다음날 아침에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보물 찾기를 진행하였다. 보물이라는 나뭇조각을 찾았는데, 못 찾은 동생에게 보물 나뭇조각을 챙겨주기도 하였다. 달달캠핑에서 처음 만난 아이들이었지만, 모두가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에 양보하고 챙겨준 그 마음이 너무나 예쁘다.

(사진출처- 김애리)
쉬는 중간 중간 아이들은 마음껏 자연에서 뛰어놀았다. 이웃 형과 함께 축구를 하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 흙놀이를 하고,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었던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숨통을 트이게 하지 않았을까.

(사진출처-김해사회혁신가네트워크)
본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요즘 어디 가서 신나게 뛰어놀지도 못하고 누구 믿고 아이 내놓고 마음껏 놀게 하지도 못하는데 이번 달달한 캠핑에서는 마음 놓고 즐기고 왔습니다.’ ‘1박 2일을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이 잘 지냈습니다.’ ‘보물찾기도 또 하고 싶고, 구연동화도 또 보고 싶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합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했고, 오랜만에 맛난 거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저녁 시간도 너무 좋았습니다.’ ‘애들이 여기 너무 좋다고 다음에도 또 오자고 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요즘, 달달한 캠핑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해준 것 같다. 아이들에게는 함께 하는 즐거움, 부모에게는 육아의 무게를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흘러가야 할 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차후 진행되는 김해육아마을공동체만들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사업이 진행될지 기대가 크다.
-경남공익기자단 김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