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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컨설팅이 뭐지?

nanihwang

2021-1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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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이하 애기똥풀)에서
2021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생활실험(리빙랩) 결과보고 및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애기똥풀은 “다시 쓰는 사업정리법 폐업컨설팅”이라는 제목으로 리빙랩을 진행했다.
폐업컨설팅이 뭐지? 폐업을 컨설팅해준다는 이야기 인가? 할 수 있지만, 안에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2019년부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포장대와 공유장바구니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은 쉬운 실천방법을 찾기 위한 플라스틱 일기장, 고치장, 공유텀블러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다가 2021년은 쓰레기의 근본문제는 무엇일까 고민끝에 소상공인 폐업시 발생하는 폐기물에 접근하게 되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이 폐업컨설팅이였던 것이다.
“우리나라는 5톤미만의 건설폐기물은 생활폐기물로 별도의 분리없이 매립되고 있다. 배출자의 책임도, 전문업체의 수거의무도 없다. 3년이내에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전체폐업 소상공인의 50%가 넘는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3년이내면 인테리어자재들이 아직 쓸만하다. 하지만 원상복구를 해야 할 경우 다 버려지게 된다. 주택이나 아파트리모델링에서 나오는 자재들도 마찬가지다. 버려지는 자재로 재사용인테리어 사례도 많다. 해외에 사례를 봤을 때 우리나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리빙랩으로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건축폐기물 감축문제를 진행 한데에는 “어려운 주제였지만 사례를 찾고 학습을 하면서 진짜 문제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여지는 리빙랩보다 진짜 문제 찾기가 중요한 것 같다. 성과가 있어도 지속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 것이고 보여지는 성과가 없어도 발견한 문제에 대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성공한거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2006년 선언한 환경수도를 제대로 보여주기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토론에는 환경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사업정리컨설턴트, 인테리어전문가와 관련 행정부서에서 참여하여 각 분야에서 발생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자원순환 체계에서 빠져있는 5톤 미만의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해 꼭 짚어 봐야하고, 소상공인의 지원정책이 좀 더 현실적이며 배출한 폐기물에 책임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환경부는 2021년 7월 수도권 3개는 2026년까지 그 외는 2030년까지 폐기물 감축을 위해 직매립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창원시도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2030년을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1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생활실험(리빙랩) 결과보고 및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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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은 “다시 쓰는 사업정리법 폐업컨설팅”이라는 제목으로 리빙랩을 진행했다.
폐업컨설팅이 뭐지? 폐업을 컨설팅해준다는 이야기 인가? 할 수 있지만, 안에 내용을 들여다보면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다.
2019년부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포장대와 공유장바구니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은 쉬운 실천방법을 찾기 위한 플라스틱 일기장, 고치장, 공유텀블러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다가 2021년은 쓰레기의 근본문제는 무엇일까 고민끝에 소상공인 폐업시 발생하는 폐기물에 접근하게 되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해낸 것이 폐업컨설팅이였던 것이다.
“우리나라는 5톤미만의 건설폐기물은 생활폐기물로 별도의 분리없이 매립되고 있다. 배출자의 책임도, 전문업체의 수거의무도 없다. 3년이내에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전체폐업 소상공인의 50%가 넘는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3년이내면 인테리어자재들이 아직 쓸만하다. 하지만 원상복구를 해야 할 경우 다 버려지게 된다. 주택이나 아파트리모델링에서 나오는 자재들도 마찬가지다. 버려지는 자재로 재사용인테리어 사례도 많다. 해외에 사례를 봤을 때 우리나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리빙랩으로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건축폐기물 감축문제를 진행 한데에는 “어려운 주제였지만 사례를 찾고 학습을 하면서 진짜 문제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보여지는 리빙랩보다 진짜 문제 찾기가 중요한 것 같다. 성과가 있어도 지속되지 못하면 성공하지 못한 것이고 보여지는 성과가 없어도 발견한 문제에 대해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성공한거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2006년 선언한 환경수도를 제대로 보여주기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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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시 수거한 폐자원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전시해 보았다. |
자원순환 체계에서 빠져있는 5톤 미만의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해 꼭 짚어 봐야하고, 소상공인의 지원정책이 좀 더 현실적이며 배출한 폐기물에 책임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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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21년 7월 수도권 3개는 2026년까지 그 외는 2030년까지 폐기물 감축을 위해 직매립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창원시도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2030년을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익활동기자단 황지연 |